'전력 누수 제로' NC, 올해도 '집행검' 세리머니!
날짜:2021-01-13 출처:네이버



[앵커]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NC가 2연패 도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이 무산된 중심타자 나성범이 잔류하고, 외국인 선수 구성도 마치면서 전력 누수 없이 새 시즌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나성범의 미국행 도전에 끝까지 마음을 졸였던 NC는 결과적으로 우승 전력을 유지하게 되면서 안도했습니다.

왼손 타자에 3할 타율 30홈런 100타점을 쳐내는 프랜차이즈 스타를 잡으면서 올해도 막강 타선을 구축할 수 있게 된 겁니다.

한국시리즈 정상을 다퉜던 두산이 거액을 풀어 허경민 등 FA 3총사를 붙잡은 것과 비교해 NC의 겨울은 상대적으로 조용했지만, 검증된 중심타자 잔류는 어떤 새 얼굴 영입보다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어있던 외국인 투수 한 자리도 빅리그를 경험한 파슨스와 계약하며 2021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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