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막아라'…유벤투스 상대할 K-리그 올스타 명단 공개
날짜:2019-07-17 출처:네이버



[앵커]
세계적인 축구스타, 호날두가 소속팀 유벤투스를 이끌고 한국을 찾습니다. 이에 맞설 우리 K-리그 선발팀이 공개됐는데요. 박주영, 김보경, 조현우 등이 총출동합니다.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고 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 5회 수상, 역대 최고 반열에 오른 호날두가 소속팀 유벤투스와 함께 한국을 찾습니다.

호날두가 이끄는 유벤투스와 맞붙을 K-리그 정예 선수 20명이 어제 공개됐습니다. 박주영과 이동국, 타가트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중원에서는 대구의 푸른 돌풍 주인공 세징야와 울산의 김보경이 지원을 합니다.

베테랑 박주호와 이용, 오스마르는 수비 라인을 이끕니다. 골문은 팬투표 6만표를 넘기며 압도적 인기를 보여준 대표팀의 수호신 조현우가 지킵니다.

전북 현대의 모라이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최용수, 김도훈 감독이 일일 코치로 참여합니다. 홍철과 윤빛가람 등도 연맹 경기위원회가 뽑은 추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탈리아 1부리그 35회 우승에 빛나는 유벤투스도 스타군단이 총출동합니다. 호날두는 물론 전설적인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 아론 램지와 파울로 디발라 등이 출전합니다.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경기 티켓은 두시간 반만에 매진됐습니다.

작년보다 두달여 일찍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K-리그 흥행에 불이 붙은 가운데, 유벤투스와의 역사적인 맞대결은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TV조선 장동욱입니다.

0
0
최신 동영상
  • 축구
  • 농구
  • 야구
  • 기타
울산 클럽월드컵 출전 확정…홍명보 감독, FIFA 대회 10번째 참가
‘벼랑 끝인데…’ 마이애미 대형 악재, 버틀러 공백 길어진다
프로축구 울산 HD가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함에 따라 홍명보 감독이 개인 10번째로 FIFA 주관대회에 참가하게 됐다.울산은 지난 17일 울산 ...
'케인과 호흡 좋던데?' 뮌헨 윙어, 토트넘 레이더망에 걸렸다... 이번엔 SON과 호흡?
'9초만 더 뛰었으면…' MIP 수상 자격 없는 디빈센조
토트넘 훗스퍼가 김민재(28)의 동료 공격수 세르주 그나브리(28, 이상 바이에른 뮌헨)를 눈여겨보고 있단 소식이다.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
'괴짜 GK' 상대 서포터즈 조롱→2번째 경고...하지만 '퇴장' 없었다, 도대체 왜?
자이언이 쓰러졌다…NBA 서부 8번 시드 경쟁의 변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아스톤 빌라)가 두 장의 경고를 받고도 퇴장을 당하지 않았다.빌라는 18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펼쳐진 릴과의 ‘20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