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A 헨트 1:0 토트넘 홋스퍼 FC 하이라이트
날짜:2017-02-17



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토트넘(잉글랜드)이 헨트(벨기에)에 패해 유로파리그 16강행이 불투명하게 됐다.

토트넘은 17일 오전(한국시각) 벨기에 헨트에서 열린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헨트에 0-1로 졌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3분 교체 투입되어 20분 남짓 활약했다. 1차전을 패배로 마친 토트넘은 오는 24일 열리는 2차전 홈경기서 승리를 거둬야 16강행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토트넘은 헨트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시소코, 알리, 윈크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뎀벨레와 완야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월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헨트는 후반 14분 페르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르베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밀리세비치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토트넘은 후반 23분 뎀벨레 대신 손흥민은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이어 후반 26분 시소코를 빼고 은쿠두를 투입했다. 토트넘은 경기 종반 꾸준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헨트 원정을 패배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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